2024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 결산 11월쯤부터 올해는 결산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원래 이런 류의 글을 잘 쓰지 않는데, 제가 바뀐 건지, 올해 느낀 것이 많아서 그런 건지 모르겠습니다. 결산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커서 계속 타이밍을 잡고 있었는데, HSK 시험도 끝났고 하니 드디어 그 타이밍이 온 것 같습니다. 올해 저에게 있었던 일들, 제가 생각했던 것들을 두서없이 하나하나 적어 보고자 합니다. 먼저, 군 생활이 7개월 남짓 남았습니다. 홍천에서 그럭저럭 군 생활을 보내다 8월에 대전으로 오게 됐고, 이제 전역의 해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. 대전에서의 군 생활도 무난합니다. 법무실 분들도 좋으시고, 일도 없지는 않지만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많지는 않습니다(아직은). 가끔 머리가 복잡할 땐 산책하면서 사슴 밥 주면서 스트레스.. 이전 1 다음